여름옷 꺼냈는데 누렇게 변한 흰 티가 있으신가요?
흰 티셔츠는 여름철에 특히 많이 입게 되는 옷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흰 티셔츠는 쉽게 더러워지고, 세탁을 잘못하면 누렇게 변하기 쉬워요. 특히 흰 티셔츠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땀!! 그래서 특히 목주변이 주로 누렇게 변하게 돼요.
누렇게 변한 티셔츠,
처음에는 먼저 기본 세탁방법으로 세탁해 봐요
세제나 비누를 사용하여 오염된 부분을 미리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제나 비누를 누렇게 변한 부분에 바르고, 가볍게 문질러줍니다. 그런 다음 10-15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세탁해 보세요.
흰 티셔츠를 세탁할 때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는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40도 이하의 물을 사용해 주세요.
기본 세탁방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세탁해 보세요
과탄산소다는 물에 녹으면 산소를 발생시켜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데요. 세탁할 때 과탄산소다를 이용하면 누렇게 변한 흰 티셔츠를 하얗게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과탄산소다는 환경에도 비교적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렇게 변한 흰 티 세탁하는 방법
옷을 담글만한 대야에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받아요.
찌든 때라면 60~70도로 뜨겁다 싶을 정도여야 해요.
저는 따뜻한 물을 담고 온도를 맞추기 위해 끓인 물을 조금 더 부었어요.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1컵~1.5컵
과탄산소다가 녹을 수 있게 휘휘 저어요.
*이때 고무장갑과 마스크 꼬옥 착용해 주세요.
흰 옷을 5분 담가줍니다.
조물조물 주무르고 찌든 때라면 5분만 더! 담가둡니다.
물이 식으면 효과가 떨어져요.
옷을 꺼내 확인한 후 찬물에 3회 정도 헹궈줍니다.
마무리로 구연산을 푼 구연산수로 중화해 주세요.
이제 세탁기에 넣고 헹굼/ 탈수하면 끝!!
세탁 후 건조기를 잠시 돌린 후 건조대에 널었어요.
햇볕은 자연 표백제 역할을 하여 누런 얼룩을 더욱 하얗게 만들어 준다고 해요.
아끼는 흰 티셔츠라면 평소 관리를 잘해주시면 좋은데요.
땀이나 기름이 오랫동안 옷감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루 착용 후에는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감에 세제 잔여물이 남아 누렇게 변할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의 세제를 사용하고,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흰 옷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렇게 변한 흰 티셔츠
세탁 후 관리와 예방 방법을 잘 지키면 흰 티셔츠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거예요.
그냥 버릴까 고민하셨다면 한 번 세탁해보세요.
누렇게 변한 흰 티 세탁하는 방법 [과탄산소다 활용]
관련 영상도 만들어봤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youtu.be/wzaqh-1eA4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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